도깨비 마지막회 결말 예상 15회 16회 예고편 스포일러 모든날이 좋았다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5회 예고 16회 줄거리

20일 14회, 21일 15회 16회 (최종회) 연속방송

지난 13회 마지막장면에서 도깨비 김신(공유)은

900년 동안 악귀로 살아온 간신 박중헌(김병철)을

자신의 검으로 베어버린 후 소멸하며 무로 돌아갔어요

도깨비는 죽기 전에 은탁에게 남긴말…

"널 만나 내 생은 상이었다.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

그것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볼게. 나도 사랑한다"

아마도 환생을 나타내는 복선이 아닐까 싶어요.

1월 20일 14회 예고편 텍스트 미리보기

검을 뽑고 스스로 소멸을 선택한 도깨비의 흔적은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 후로 9년이 흐르는데…

도깨비와 신부, 그들의 비극적인 운명은 과연 이대로 끝난 것일까?

5회에서 김신은 저승이(이동욱)에게 한가지 부탁을 남겼었죠.

김신 : 내가 사라지면 자기를 원망하지 않게 그 아이의 기억을 지워달라..

전생에서 김신을 죽이고 배신했던 왕여는 이번에는 그의 소원을 들어줄거 같아요.

9년이 흐른후 성인이 된 지은탁(김고은)은 과거의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데..

하지만 도깨비가 주었던 목걸이를 볼때마다 알 수없는 기운에 사로잡히고..

은탁 : 무엇을 잊은 걸까요. 누구를 잊은 걸까요.

어떤 얼굴을 잊고 무슨 약속을 잊었고,

이렇게 깊이 모를 슬픔만 남은 걸까요...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몇부작

한편, 유덕화의 할아버지 유회장은 죽으면서 김비서에게 유언장을 남겼어요

"어느날 김가 성에 믿을 신을 쓰시는 분이 찾아와 '내 것을 찾으러 왔다'하시거든 드려라..

내가 남은 모든 것이 그분 것이다.

그 분은 빗속을 걸어와 푸른 불꽃으로 갈 것이다. 그럼 김신인줄 알아라"

김신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회사의 대표님이 될거 같아요.

유덕화(육성재)의 몸을 빌려 신이 남긴 메세지!!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으라"

김은숙 작가는 도깨비, 저승사자, 은탁, 써니..각자의 의지에 따라

운명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은거 같아요.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가 아닌 한 남자와 한 여자로

평범한 사랑을 하며 모든날이 좋기를….

15회 16회가 연속방송 되는 토요일 밤 !!

김신과 은탁의 해피엔딩 결말을 기대해 봅니다.

또 저승사자 왕여와 써니 김선의 전생에서 못다한 사랑이

현생에서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건강한하루